과천경찰서가 시민들에게 미소로 응대하고 안전을 지키겠다며 전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한데 모아 1층 현관에 게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서 본관 로비에 게시된 액자에는 200여 명의 밝게 웃고 있는 모습과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꼭 지켜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양각으로 T.F.P(True Friendly Police), E.F.G(Essentia For Gwacheon citizen)라는 메시지를 넣어 주민들에게 ‘참 좋은 경찰, 꼭 필요한 경찰’이 되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
박형준 서장은 "직원들의 표정이 밝아야 직장분위기가 즐거워지고, 즐거운 직장분위기가 될수록 경찰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가 높아진다"며 "전 직원이 밝은 미소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미소 나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