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4일 안산도시공사,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와 안산시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042601010010744.jpg
 협약에 따라 공사는 안산시 유휴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사업(안산햇빛세상발전소)을 추진하고, 발생한 수익은 지역사회 복리 증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 등 공익가치 창출에 활용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공사와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체결한 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약 후속 업무의 일환으로, 안산햇빛세상발전소는 이르면 5월 착공 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안산햇빛세상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호수공원, 체육관, 주차장 등 사업 대상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며 "공사는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선도적 이행은 물론 경제적 약자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가치 창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