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어린이날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9회 가족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4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22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난타 퍼포먼스를 비롯해 모범어린이 표창, 공연, 먹거리마당, 테마별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야외 천막극장에서는 어린이인형극 ‘돼지 저금통’을 시간대 별로 공연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조류, 파충류 등 희귀 동물을 직접 보고 교감할 수 있도록 ‘찾아온 동물원’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가족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된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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