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기본부는 25일 수원시 약사회와 공동으로 병마와 외로움을 싸우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을 발굴·지원하는 ‘사랑의 온정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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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활동에서 한전은 순수주거용 전기사용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구,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에너지 빈곤층’ 19 가구를 선정, 체납전기요금 220만 원을 직접 납부하고 한전이 가구당 쌀 10㎏과 라면 1상자, 두루마리 휴지 등 생필품 지원했다.

한전 김종수 경기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변을 돌아보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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