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2019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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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가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구성하는 교원위원, 학부모위원, 전문가위원들에게 학교폭력 사안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또 지난 2018학년도에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들 중 크게 이슈화된 사안과 여러 학교가 연계된 복잡한 사안 등에 대해 직접 단위 학교별 자치위원회 심의를 실습함으로써 연수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업무를 담당하는 양승현 장학사가 가평관내를 청평권, 가평권, 조종권, 설악권으로 나눠 권역별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연수 후에 자치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단위 학교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위해 모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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