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은 최근 정나눔사랑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노인 300여 명을 초대해 점심 대접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만수3동과 봉사단은 이날 자장면을 점심 식사로 제공하면서 노인들의 안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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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정나눔사랑봉사단 단장은 "비록 한 끼 식사지만 맛있게 먹고 행복해 하는 어른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 준 정나눔사랑봉사단과 진행에 도움을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 차원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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