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5월 16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제12회 청년 일자리 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자리 이슈 및 진로 트렌드를 콘셉트로 청년 취업준비생이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채용 절차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면접체험존(미래일자리존)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현장면접 참가 기업을 위해 사전 인공지능 면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일자리존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가상현실(VR), 드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AI 기반 플랫폼, 아두이노, VR 심리검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드림 JOB콘서트’의 현장면접에는 고양을 비롯해 서울·경기권 등지에서 총 7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기업 공채상담에는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청년 취업준비생에게 공채 정보와 입사 전략 팁을 공유해 주고, 진로멘토링에서는 13명의 분야별 현직 직업인과의 생생한 직무토크를 진행한다.

취업서포터존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에게서 서류전형부터 인·적성,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까지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청년정책존에서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일자리카페, 일자리버스, 면접정장 대여 등 고양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과 기관별 청년지원정책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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