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에서 글로벌 인기 콘텐츠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여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 인천공항에서 글로벌 인기 콘텐츠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여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에 글로벌 인기 콘텐츠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여객들을 맞이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스마트스터디㈜와 글로벌 협업 마케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등의 글로벌 인기 IP(지적보유재산권)를 보유한 콘텐츠 기업이다. 지난 1월에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영어 버전인 ‘베이비 샤크’가 16주 연속 빌보드 차트 Top 50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11개 국가의 언어로 영상 콘텐츠로 제작 중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인천공항의 브랜드를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 곳곳에는 ‘만약 바닷속에 공항이 있다면’이라는 콘셉트로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에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캐릭터 체험과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해외 여행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아기상어를 활용해 인천공항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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