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2018년도 옥외광고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와 옥외광고 업무 정책, 광고물 안전 관련 총 3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구는 불법 광고물 정비실적과 불법 유동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 불법 광고물 근절 홍보, 불법 옥외광고물 자진정비 사업, 주인 없는 간판정비 사업,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등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인천시 옥외광고 업무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 데 이어 전국 단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3천500만 원의 포상금을 사업비로 받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경관과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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