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2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인천대학교에서 여성단체 등과 합동으로 불법 촬영(일명 몰카) 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인천경찰청과 연수·남동·논현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12명, 1366센터·포순이 봉사단 회원 10명, 인천시청·인천대 관계자 8명 등 30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불법 촬영기기 탐지장비를 활용해 인천대 송도캠퍼스 내 화장실 등 불법 촬영기기 설치 의심 장소를 집중 점검했다.

또 불법 촬영이 의심될 경우 신고방법 및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등이 명시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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