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25일 ‘제4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민참여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최근 구는 일반 구민들의 참여로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총 20명의 주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해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임기(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등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친화도시 개념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권문영 강사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도 진행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는 여성친화도시 단계별 중점 과제를 선정하는 등 여성의 성장과 안전 관련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올해 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기 위해서는 주민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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