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5일 경기도 MICE산업 발전을 위한 방편으로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원 등 학·협회를 대상으로 ‘2019 경기도 MICE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경기도와 시·군, MICE 얼라이언스 등 국내·국제회의 유치 개최 담당자와 다양한 분야의 47개 학·협회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수원·고양시를 비롯해 도의 마이스 국내·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제도를 설명하며 도내 개최 이점을 홍보했다. 또 킨텍스와 수원컨벤션센터 등 전문 회의 장소와 이색 회의 및 갈라디너, 특색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등이 가능한 유니크 베뉴를 소개하며 국내·국제회의 개최지로써 도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행사에서는 참가 단체로부터 일대일 상담 신청을 받아 공사가 유치·개최 지원 및 행사 개최지를, 수원컨벤션센터와 킨텍스는 시설 이용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맞춤형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로 확보된 행사 유치·개최 정보를 활용해 도내 주요 MICE 시설 실무자와 지속적인 마케팅 추진 및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는 국내·국제회의 개최 최적지로, 우수한 회의시설과 독특한 유니크 베뉴를 보유하고 있다"며 "경기도에 개최 가능한 다양한 회의를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경기도에 유치·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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