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서 올해 처음으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검역당국이 긴급 방제 조치에 나섰다.

25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국에서 인천항으로 수입된 조경용 석재(377t, 17개 컨테이너) 검역 과정 중 컨테이너 1곳의 내부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소독 등 긴급 방제 조치를 끝냈다.

해당 컨테이너는 중국 광둥(廣東)성 황푸항에서 지난 16일 선적됐으며, 24일 검역 과정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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