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제97회 어린이날 축제가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승격 30주년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 놀이 및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아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아이들이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힐링 존을 마련, 온 가족이 갯골의 정취를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할 방침이다.

어린이들의 글짓기와 그리기 솜씨를 자랑할 수 있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도전 골든 벨을 개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시흥에 대한 역사와 아동권리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아동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아동권리 인형극, 아동권리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의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확산의 기회로 삼아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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