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2019년 관광자원 웹툰 공모전’을 개최해 17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개월 간 안성 8경 8미, 바우덕이축제, 5대 농·특산 브랜드 등을 주제로 웹툰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이상경, 전슬기씨의 작품 ‘안성맞춤 트래블’을 선정됐다.

이 작품은 시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인 안성 8경 8미를 주인공으로 설정해 캐릭터가 재미있고 신선하게 잘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대상 수상자에게 안성시장상과 300만 원, 금상 1명 150만 원, 은상 2명 각 100만 원, 동상 3명 각 50만 원 등 총 17명에게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시 소식지, SNS 등에 순차적으로 연재되며, 웹툰북으로 제작해 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상식은 5월중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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