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발행하고 있는 지역화폐 ‘군포 愛(애) 머니’가 광범위한 사용 범위와 기타 상품권과는 달리 소득공제 등 다양한 혜택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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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역화폐 ‘군포 愛 머니’가 발행 한 달 만에 일반 발행 충전 금액 3억원을 돌파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4월 한 달 지역 화폐 운영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비점 등을 보완하고, 현재 운영대행사의 오프라인 발급이 지연됨에 따라 ‘군포 愛 머니’ 10% 추가 충전 이벤트 행사를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 愛 머니’가 최소 6%에서 최대 10%까지 인센티브 제공으로 소비자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고, 지역 내 자금 유통 활성화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사용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애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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