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서울 강남구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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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류·협력 강화 등 두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지난 1월부터 지속적인 상호 방문 및 연락을 통해 상생의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맺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협약에 따라 시와 강남구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 경제, 관광, 문화, 체육, 농업 등 지방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한다. 또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상생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와 강남구가 자매결연을 통해 발전적인 관계를 맺음으로써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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