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지역 초·중·고 학부모들이 청렴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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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2019 청렴엄마지킴이 발대식’에서 청렴엄마지킴이로 위촉된 관내 72개 초·중·고교 144명의 학부모들은 시민 대상 청렴캠페인 및 불법 찬조금 근절을 위한 학교 자체 정화활동을 펼쳤다.

 김동민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청렴엄마지킴이 활동을 통해 청렴한 가치관이 미래의 주역인 자녀들에게 이어져 청렴한 학교문화가 봄의 향기를 담은 바람처럼 널리 퍼져 나가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은 ‘오늘도 청렴을 봄(春)’이라는 주제로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 없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대상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무결점 청렴동아리 ‘청렴향기’의 총무 최성업 주무관은 "청렴부채와 함께 건네는 따뜻한 인사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청렴문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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