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수원시 노인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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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노인체육 연구회’가 지난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원시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개발을 모색했다.

이날 의원들은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노인건강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 관심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노인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인체육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연수활동에 착수했다.

향후 연구단체는 수원시 노인체육시설의 현황과 시민만족도를 조사하고 사례분석과 전문가인터뷰를 통해 노인체육 활성화요인을 분석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미옥 대표의원은 "노인의 규칙적인 체육활동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시킬 뿐만 아니라 질병발생을 예방시켜준다는 것이 여러 선행연구결과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며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하여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노인체육 활성화 연구회는 조미옥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재식, 김진관, 김미경, 김정렬, 박명규, 강영우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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