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2019년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공항 SMS위원회는 인천공항의 이동지역 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의 의사결정기구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인천공항 안전분야의 주요 달성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안전정책 수립과 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과제 및 세부사항 등을 심의했다. 특히 하루 평균 이용객 20만 명, 1천여 회의 항공기가 운항하는 인천공항의 안전운항 확보와 협력업체 관계 강화 등도 논의됐다.

김종서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공항공사·항공사·지상조업사 등 다양한 주체들이 각자의 역할분담을 확인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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