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젠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유흥업소 등 여자화장실 536곳에 젠더 폭력 예방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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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서는 젠더 폭력과 관련해 불법 촬영이 2건 이상 발생된 지역을 ‘불법 촬영 다발장소’로 선정했다.

특히 지하철 역사 상행 에스컬레이터 6곳에 불법 촬영 예방 홍보용 배너를 설치, 젠더 폭력 예방에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김진태 서장은 "시민과 경찰의 공동체 치안만큼 완벽한 치안 활동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 동네 시민경찰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앞으로 지역사회 범죄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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