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녹색 생활쉼터를 제공으로 생연초등학교와 탑동초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생연·탑동초의 명상숲 조성을 위해 일정 규모의 재정과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명상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 명상숲 설계과정에서 교장·교직원·학부모대표·전문가·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의견을 수렴·반영했으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숲에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며, 꿈을 키우는 녹색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명상숲 조성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기술자문 등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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