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인구 50만 명 진입 기념과 가정의 달, 제24회 시민의 날 등을 맞아 ‘평택사랑상품권’을 5월 한 달간 10% 특별 할인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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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발행해 평택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이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건전한 소비분위기 조성으로 서민경제의 자립 기반을 튼튼히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올 1월 출시해 지난 3월 28일까지 20억 원 판매를 돌파했으며 시민들에게는 평상시 6%, 설·추석 명절이나 특별한 경우에는 10% 할인 구매 혜택을 준다.

이번 평택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 기간은 5월 한 달간으로, 관내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과수농협 등 52개소에서 구입 가능하다.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를 관리하기 위해 상품권 구입 시 신분증은 필수 지참해야 한다.

구입한 상품권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점포 등 평택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확인은 시 홈페이지, 상품권 뒤편 QR코드, 가맹점 스티커(가맹점 부착)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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