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29일 권선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사용법과 혜택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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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권선시장을 찾은 조명자 의장,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은 발급받은 수원페이를 이용해 직접 상품을 구입하고 상인·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직 많은 시민들이 수원페이 발급법과 사용법에 생소하다는 반응에 의원들은 "수원페이는 모바일 앱 ‘경기지역화폐’를 다운받아 카드 신청과 금액 충전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는 관내 기업은행을 직접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고 적극 홍보했다.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수원페이에 금액을 충전하면 6%의 추가금액을 제공하며 특히 5월 한 달간은 가정의달을 기념해 4%를 추가해 10%의 혜택을 제공하니 놓치지 말라"고 독려했다.

조 의장은 "최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은데 지역화폐 출시를 계기로 지역경제에 보다 활기를 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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