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휴가는 시가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그간 공무원들이 AI비상근무, 제설·산불비상근무 등 휴일 구분없이 재해, 재난대비 근무 등 시정시책 추진에 따른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쌀문화축제와 도자기축제 등 각종축제의 성공적 개최, 민선7기 시정 현안업무 및 공약사업, 각종 행사 추진 등에 따른 노고로 "시민을 위한 이천" 행정을 펼치기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만들어준다는 계획이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특별휴가로 이천시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민선7기 시정 업무 및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특별휴가기간동안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기 위해 전직원이 동시에 실시하지 않고 5월중에 1일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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