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개최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 부문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상에서 시는 국가건강검진상 건강 위험군 개별연락, 직장단위 연계, 언론보도·페이스북·시 블로그 등의 적극적인 SNS 홍보로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전략을 진행,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건강관리자 이영일 회장은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및 건강생활실천 우수 민간인부분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더욱이 시는 지역사회 건강격차 문제 확인 및 원인 규명으로 맞춤형 통합보건관리 전략을 수립, 걷기앱 ‘워크온’ 운영과 스마트 건강계단 서비스 등 시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들이 건강을 개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덕분"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모바일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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