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 3개 시의회는 30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민주화운동 기념조례 제정 발의’를 공동 선언했다.
선언식은 기념사업회 정성희 이사의 민주화운동 강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업회 활동 보고, 최병일 안양시의원의 조례 내용 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3개 시의회는 선언문에 있는 조례 제정을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시의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표발의자인 최병일 안양시의원은 "조례 제정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높이는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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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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