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의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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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시의회 권영화 의장과 이병배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정장선 시장, 부시장,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협의 안건으로 ▶브레인시티 조성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 ▶미세먼지 시민토론회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2019년 공영주차장 조성 ▶종합재난안전체험관 건립 등 정책 현안과 2019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인구 50만 명을 넘어 대도시가 됐고, 앞으로 더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대도시에 걸맞은 시민 행복과 시정 혁신을 위해 지역 현안 해결에 정책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의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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