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다양한 행사 및 축제와 관광지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관광홍보차량’을 ㈔안산시관광협의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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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관광홍보차량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안산의 관광정보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홍보를 통한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관광홍보차량은 12월까지 주 4회 운영하며 핵심 관광시설, 행사장, 축제장, 지하철역사 주변 등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다.

안산9경 및 주요 관광지점,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경기도체육대회 등의 영상을 송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으며, 안산 관내 외에도 시흥·화성·수원·군포 등 인근 도시의 대형 축제장을 찾아가 안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은 천혜의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볼거리가 많아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관광홍보차량을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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