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어린이집·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안전체험교육을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문강사를 통해 초등학생은 각 학교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관문체육공원 내 제3주차장에서 ▶재난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과 화재 발생 상황에서의 대피 요령 ▶횡단보도 내 교통안전수칙 ▶안전벨트 체험 등의 생활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유관선 안전도시경제국장은 "아이들이 화재나 지진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체험교육을 강화, 지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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