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송산권역 민·관 사례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함께 위기가정을 방문해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장애인 가구 위기가정 발굴 및 상담, 사례관리 대상자 서비스 상호 의뢰, 공동 사례관리, 복지자원 정보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의철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정부 장애인 위기가정 발굴과 사례관리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인 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영순 송산권역국장은 "송산권역 장애인 가구에 대한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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