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송산권역 민·관 사례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2019043001010012350.jpg
이번 협약은 장애인 가구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대상자의 서비스 누락과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함께 위기가정을 방문해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장애인 가구 위기가정 발굴 및 상담, 사례관리 대상자 서비스 상호 의뢰, 공동 사례관리, 복지자원 정보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의철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정부 장애인 위기가정 발굴과 사례관리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인 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영순 송산권역국장은 "송산권역 장애인 가구에 대한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