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 이정원(2년)과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 정미리(2년) 등이 ‘제23회 인천시교육감기 학생골프대회 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2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이정원과 정미리는 29∼30일 송도에 위치한 오렌지듄스GC에서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남녀 고등부에서 각각 135타로 우승했다. 초등부에서는 최신우(인천송원초교)와 박세령(여·인천도담초교)이 136타와 145타로 남녀부 1위에 올랐고, 중학부에서는 유예브게니(영종중)와 김규빈(여·검단중)이 145타와 139타로 우승했다. 특히 정미리는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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