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재석 울렁증’을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늘(1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MBC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이지혜, 안영미, 최욱, 블락비 박경이 출연하는 ‘내 고막에 캔디’ 특집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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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가 ‘유재석 울렁증’을 고백한다. 유재석만 보면 떨리고 머리가 하얘진다는 것. 더불어 그와 이웃 주민임을 밝힌 이지혜는 둘 사이에 있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는데, 화려한 언변으로 몰입도를 높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90년대 진행 스타일, 2% 모자란 성대모사 등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는 지석진 때문에 앞길이 막혔다고 폭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지석진과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인지, 그가 이지혜의 앞길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더불어, 이지혜는 임신 7개월차에 라디오 DJ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라디오 DJ가 되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는 그녀는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출산 전날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일’ 했다고.

또한, 이지혜는 자신의 연기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자신의 ‘오열 연기’와 강민경의 ‘익룡 연기’가 발 연기의 대명사로 회자되는 것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이지혜는 자신이 갱년기가 의심된다며 김구라에게 조언을 구한다. 김구라는 그녀의 증상을 듣자마자 바로 진단을 내리며 ‘갱년기 전문가’ 포스를 뽐냈다는 후문. 과연 김구라가 내린 진단 결과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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