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청은 지난 30일 개청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2019050101010000443.jpg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400여 모든 공직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영상 시청, 구정 솔선공무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또 로비에서는 중원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중원을 추억하다" 사진전을 개최하고, 기념식 후에는 구내식당에서 잔치국수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승민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원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중원구의 과거와 현재의 발전상을 되돌아보고, 성남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성남시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말했다.

중원구는 1973년 7월 1일 시 승격이후 도시의 발전과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기존 돌마출장소, 대왕출장소, 낙생출장소를 폐지하고, 1989년 5월 1일 중원구청으로 승격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