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정왕동 시흥스마트허브의 악취발생을 집중 감시하고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주요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1사업장 1공무원 악취전담제를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1사 1공 악취전담제는 시흥스마트허브내 주요악취배출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정책과 전직원이 담당 사업장을 지정해 악취순찰과 현장 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악취민원 발생시 주요악취배출사업장의 전담 공무원이 사업장을 방문해 악취배출시설의 악취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유무를 확인하고 악취 발생시 악취 포집 등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허브 및 주거지역 악취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악취순찰(전수조사), 민간환경감시단 운영, 악취배출사업장의 지도, 점검과 환경시설에 대한 전문기술 및 자금지원을 병행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고 주민에게는 악취 사전 예방과 악취 민원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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