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사회적경제연구회는 지난달 30일 관내 사회적 경제조직 4개소를 방문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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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견학에는 유승영 대표의원, 홍선의·김영주·최은영·이종한 의원과 연구회 회원 등 13명이 참여, 사회적 기업 지원 방안 연구를 위해 ㈜아름다운 창, 차오름협동조합, 우리마을협동조합, 초록미소마을시설을 돌아보며 기업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전에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고용해 버티컬·커튼·블라인드 등을 생산하는 아름다운 창과 물을 사용하지 않는 초음파 에어세차로 알려진 친환경 회오리 세차를 운영하고 있는 차오름협동조합을 둘러봤다.

오후에는 평택 아파트 안심배송의 선두 주자로서 소비자가 택배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우리마을협동조합과 쌀겨 효소를 이용한 찜질 체험과 농작물 수확 체험, 마을 특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 체험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초록미소마을을 방문했다.

유승영 대표의원은 "향후 가장 시급한 과제인 시민들의 사회적 기업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전략과 판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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