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해 제1회 하남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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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달 관내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등에게서 대상자 36명을 추천받아 심사를 벌여 7개 부문 각 1명과 대상 1명 등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 엄규원(하남고 3년)군 ▶문화예술 부문 김민찬(산곡초 5년) ▶스포츠 부문 안영웅(남한중 3년) ▶재능 부문 이수연(서울컨벤션고 3년) ▶효행 부문은 신동엽(동서울대 1년) ▶자원봉사 부문은 김혜연(신장고 3년) ▶국제화 부문 유민지(미사고 3년) ▶굳센생활 부문 함하람(꿈드림센터 활동)이다.

시상은 오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제1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선발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예술적 재능을 겸비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모범 청소년 발굴하고자 지난 3월 29일 ‘제1회 하남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표상계획’을 공고하고 대상자 선발 모집에 나선 바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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