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업 유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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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김재홍 ㈜세이프퀴슬 대표 등 8명의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업 유치와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백운밸리를 비롯, 시가 개발 중인 자족시설용지에 대한 다각적인 투자유치 전략 방안과 관련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투자유치자문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8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자본 투자 및 기업 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 기업 활동 촉진 및 투자유치 관련 주요 정책 등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의돌 부시장(위원장)은 "투자유치자문위원회에서 나온 결과들을 향후 투자유치계획에 반영해 백운밸리를 포함한 4개 사업지구에 우량 기업들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 유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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