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분절화된 보건·복지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복합적 사회문제를 공공과 민간 자원의 주체들이 상호 연계하고 협력해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반영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는 노인 문제를 올해 지역 의제로 선정했다. 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돌봄 사업인 ‘파주 온돌사업’을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시 자체 특수 시책으로 추진 중인 ‘파주 온돌사업’에 힘이 실릴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저소득 노인 실태조사 ▶저소득 노인 욕구 파악 및 분석 ▶집수리 및 재가서비스 제공이다.

시는 대상자 누락을 방지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각급 학교,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등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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