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면은 1일 숙주나물 생산업체 남한강(南漢江)에서 지역 노인들과 취약세대 아이들을 위해 싱싱한 숙주나물(3.5Kg/상자) 120상자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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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은 2013년부터 관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숙주나물은 관내 노인들,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남한강 양마웅 대표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우리 이웃들이 항상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지만 큰마음으로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손기성 면장은 "업체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작은 정성이라 하지만 받는 분들은 그 이상으로 기뻐하시는 것을 보며 대신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란 다짐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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