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달 30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17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종료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17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자원봉사자로서 관내 요양병원 및 재가암 환우들과 마음이 소통하는 깊은 대화, 놀이 및 음악 프로그램 등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개인 위생, 식사 보조 등의 활동도 펼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환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봉사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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