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농협은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천 주변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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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로 봉사조를 편성, 모란역 인근과 이매동 방아다리 밑 탄천에서 출발해 야탑동 탄천물놀이장까지 이동하면서 쓰레기 줍기 등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분당갑) 의원이 참석해 임직원과 조합원 등을 격려하고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김병관 의원은 "근로자들이 휴식할 수 있는 날에도 불구, 지역사회를 위해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성남과 탄천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남농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농협 이형복 조합장은 "도시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농협은 앞선 같은 달 22일에도 고등동 등자리 마을에서 농가주부모임 20여 명이 폐비닐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성남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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