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안산고잔 16, 17단지 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조명기구 전면 교체공사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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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에는 박순자(자유한국당·안산 을) 국회의원,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단지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LH 경기지역본부에서는 올해 시설개선사업 항목으로 입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조명기구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세대 내와 공용부에 설치된 조명기구를 전면 교체하는 이번 사업은 노약자 등 주거약자 거주 비율이 높은 안산고잔 16, 17단지 총 1천555가구를 대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에너지 절감형 조명을 단지 전체에 설치함으로써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조명에 비해 조도가 높고 수명이 긴 LED조명을 적용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는 "LH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편의 및 안전과 연관이 높은 시설개선 항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속적인 입주민 맞춤형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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