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쳤다. 올 시즌 12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30에서 0.333(102타수 34안타)로 올랐고, 출루율은 0.420에서 0.419로 소폭 하락했다.
시즌 타율 0.160으로 부진한 강정호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채 벤치에서 추신수의 활약을 지켜봤다. 피츠버그는 텍사스와 연장 11회 혈전을 펼쳤고 6-4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8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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