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3일부터 5일까지 용문산관광지에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제10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3일 동안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콘텐츠가 늘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개막 공연은 3일 오전 팝핀 현준과 박애리 공연을 시작으로 공모전에서 뽑힌 임금님과 200여 명의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임금님 진상 행렬이 이어진다.

국악인 박애리의 내빈소개 후 1천100인분 비빔밥 나눔 퍼포먼스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2019 경기관광 대표축제인 만큼 가족과 연인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부모님과 동행한 분들에게는 세대교감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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