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이천시향토협의회가 2일 오전 청소년교육 역량 강화 및 지역 연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9050301010001179.jpg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천시향토협의회 김영우 회장과 김성기 감사, 이주섭 재무이사, 이규현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장, 이종창 63동문회장, 경만수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상호 교류 확대와 유대 강화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청소년 학습, 돌봄, 보호, 생활 지원, 상담, 복지 지원, 급식, 문화 탐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이천시,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한부모·다자녀·다문화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 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복지, 보호,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자립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힘을 쏟고 있다.

경만수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내 청소년들의 학습, 돌봄, 다양한 체험활동, 생활복지 지원을 통해 정규 교육으로 부족한 인성 및 창의성 개발 지원 기능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