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중면 삼곶리에 위치한 두루미그린빌리지가 시설 개선 및 환경정비를 마치고 지난 1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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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루미그린빌리지는 2만2천321㎡ 면적에 숙박시설 10동, 관리동, 식당, 단체동, 인조잔디축구장, 족구장, 간이 수영장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돔 형식의 숙박시설은 색다른 분위기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고 영농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숙박비는 개별동 4인기준 1일(비수기) 8만 원, 단체동(20인) 16만 원이며 성수기(7월~8월)에는 각각 10만 원, 20만 원이다. 연천군민과 군인은 10% 할인된다. 숙박시설 이용객에게는 축구장, 족구장, 간이 수영장 등 주변 시설에 대한 별도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이 지역은 최북단 남방한계선 임진강 상류지역으로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이 특징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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