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스티븐스
86분 / 드라마 /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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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 스티븐스’는 서로 닮은 교사와 학생이 행운처럼 찾아온 주말을 보내면서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특별하고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심장이 닮은 소울 메이트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 영화에는 연기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학교 요주의 인물 ‘빌리’(티모시 샬라메 분), 완벽주의자 여왕 ‘마고’(릴리 라인하트), 귀엽고 친근한 ‘샘’(앤서니 퀸틀), 그리고 매력적인 영어 교사 ‘미스 스티븐스’(릴리 레이브)가 등장한다. 이들은 학교에서 매일 보지만 서로에 대해 잘 모르다 주말에 열리는 연극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빌리는 자신과 취향이 비슷하고 무언가 상처를 숨기고 있는 것 같은 스티븐스 선생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이끌리게 된다.

이 영화는 2일부터 8일까지 영화공간 주안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영화공간 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람료는 주중 6천 원, 주말 및 공휴일은 8천 원이며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5천 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문의:☎032-427-6777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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