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3억 원 상당의 광케이블 75㎞를 기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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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자는 관내 광통신케이블 전문 제조업체인 대한광통신㈜이다. 박하영 대표는 "시가 스마트시티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U-통합상황실 방범CCTV 자가통신망 정비사업과 노후 케이블 교체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최대호 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반시설 구축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며 "다른 시에 비해 한 발 앞서 가는 4차 산업혁명의 경쟁력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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